결국 드라마...

올해 드라마는 한마디로는 케이블의 선전이었다. 그냥 케이블 드라마가 최고의 수준을 보여준 한해였다. 지상파와 동일한 선상에 왔다. 대등한 게임이 되는 시절이 온 것이다. 이는 드라마산업 전체에도 좋은 영향이다. 선택이 많아졌다는 것은 가능성이나 가치가 높아진다는 것과 의미..

MBC가 이번에 새롭게 라인업한 드라마는 나름 익숙함이 기본이다. 우선 <왔다장보리>는 '김순옥'작가의 오랜만에 MBC 진출작이다. 나름 스타덤은 주로 SBS에서 연속 히트를 치며 주목을 받았다. <아내의 유혹> <천사의 유혹>을 통해 새로운 스타일의 막장코드를 이었다고 할 수 ..

<백년의 유산> 과 <구가의서>는 상방기 MBC를 다시 자리잡겠 해준 두 편의 드라마다. 더불어 MBC가 밀고 있는 드라마 기획의 양축이라고도 할 수 있다. <백년..>은 막장이라 할만한 드라마고 이는 최근 MBC드라마 회생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었다. 일일극을 시작으로 주말 심야 등 ..

최근 MBC의 상승세에는 사실 <오자룡이 간다>의 공헌이 크다. 거의 항상 접고 들어가던 일일극에서 엄청난 힘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이 점이 드라마를 크게 망쳐가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시청률과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욕하면서도 보는 드라마며 끝날듯 하면서도 절대 끝나지 않는 ..

파업이 완료된 후 MBC시청률 안정화가 이제 이루어지는 듯 하다. 전전주 20%대의 점유율을 차지하더니 이번주도 이를 계속 이어주며 파업기간 동안 내려갔던 기반층을 어느정도 만회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러한 모습에는 대박드라마는 없지만 소박이상으로 드라마 라인업을 통해 이..

MBC드라마가 모처럼 힘을 내기 시작했다. 최고 시청률을 달려가는 <해를품은달>을 필두로 새로 시작한 <신들의 만찬>이 첫방부터 10%대를 넘으면서 상위권에 진입했다. 더불어 극의 힘을 받기시작한 <빛과그림자>가 올라오면서 주중에서 주말까지 드라마들이 고르게 ..

MBC가 년초 탄력을 받고 있다. <해를품은달>이 쑥쑥 시청률을 잡으며 선두경쟁을 벌이고 있고, 여기에 <애정만만세> <하이킥> <빛과 그림자> 4편의 드라마가 시청률 상위에 진입하면서 기존 예능과 함께 시청자 점유율 30%를 달성했다. MBC의 이런 극적인 변화는 올해..

<해품달>의 시청률 고공행진이 이루어지자 MBC의 시청자 점유율이 극적으로 상승했다. 주중드라마<해품달>, 주말심야<애정만만세> 그리고 일일시트콤<하이킥>이 힘을 발휘하면서 기존 강세를 보인 예능과 함께 힘을 합치며 모처럼 시청자 점유 1위를 차지했다. 점..

달은 차면 기운다는 말은 결국 진리에 가까운 이야기인듯 하다. 작년 승승장구하면서 힘을 쓸것 같던 SBS가 올해 수목극 첫 경쟁에서 작년 고전을 면치못하던 MBC에게 밀렸다. MBC의 새수목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은 시작하자마자 18%대의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이변을 보였다. 특..

지난 추석시즌 드라마는 KBS와 SBS가 양분을 했다. 우선 KBS는 2채널의 <오작교형제들>과 <공주의 남자>가 대표선수를 했고, 1채널에서는 역시 효자종목이 된 일일드라마 <우리집여자들>과 사극<광개토태왕>이 굳건했다. 채널당 2개씩 4편의 드라마가 시청률을 확실히 고수하면서 KBS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