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쓸쓸한 미소 혹은 비정함이 어울려진 배우 배우 남궁민이 처음으로 눈에 들어 왔을때가 2011년 MBC드라마 '내마음이 들리니'였다. 그 때 배역은 서글픈 비열함이 있는 역이었다. 물론 '서글픈 비열함'이 무슨 뜻인지 정확하게 표현하기는 쉽지 않았다. 그냥 악날하거나, 극악무도함이 있는 그런 것이 아닌 자기가 살기위해, 혹은 생존.. 드라마 2015.05.01
<내마음이 들리니> ‘남궁민’의 슬픈 악역 지난주 가장 인상적인 장면을 들라면 <내마들>에서 찬물에 밥을 먹는 ‘장준하(남궁민)’의 모습이었다. <내마들>에서의 ‘장준하’는 슬픔이다. 버림받은 삶에서 다시 누군가를 버리고 그리고 죄책감에 살다. 다시 그 죄책감으로 돌진하며 이를 망각하려는 자의 몸부림인 것이다. 스스로 악.. TV시청률 2011.06.21
순수한 악녀! 태양의 여자 김지수 태양의 여자 도영에게는 치유할 수 없는 원죄가 있다. 그것은 바로 동생을 버린 일과 그리고 그 사실을 덮기 위해 계속해서 동생을 외면하는 거짓말이다. 스스로의 원죄를 스스로 치유할 수도 있으련만 그녀는 결코 만들어버린 탑을 부수는데 적극적이지 못하다. 아마도 그것은 자신을 지키면서 대리.. 드라마 2008.07.31
태양의 여자 : 외롭고 쓸쓸한 악역 김지수! 태양의 여자가 최근 힘을 받으며, 시청률이 17%대를 넘나들고 있다. 이는 수목극 1위인 일지매의 27%대의 시청률을 생각하면 아주 잘 선전하고 있는 드라마라 하겠다. 그리고 이 태양의 여자에는 기존의 악역과는 느낌이 좀 다른 악역의 김지수가 있다. 보통 드라마의 악역은 시청자의 이해를 쉽게 가기 .. TV시청률 2008.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