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선언은 소니의 방향이기도 하다. 소니가 전자에서 시작해 지금은 영화와 게임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상태다. 이런 흐름을 lg가 가져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유플러스에서 보여준 순발력을 가진다면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여기에 TV플랫폼이 있으니.. 이를 적극 활용한다면..답을 찾아 갈 수 있을 것이다.
다만... 5년간 1조원 투자계획은 좀 약해보이는 형태다. 최근 드라마 한편도 200억대가 들어가는 상황인데.. 플랫폼 진화하겠다는 것 치고는 1조원이면.. 소소하다.
물론, 돈으로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니니.. 전략이 좋다면 답이 없는 건 아니다. LG의 수많은 디스플레이에 기본 소프트웨어를 플랫폼화 시킨다면... 충분히 답이 있다. 웹OS를 얼마나 잘 만드냐에 따라 답을 만들 수 있는 건 사실이다. 여기에 LG유플을 적극 첨병으로 활용한다면.. 의미를 가질 수 있다.
과연 답을 찾아낼 것인지...
국내에 없는 하드웨어 기반 플랫폼기업이 나올 수 있을지...
궁금하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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