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누가 누가 울고 웃는가?

국내 상륙 앞두고 디즈니 콘텐츠 철수…미디어株 희비 : 네이버 금융

OTT의 성장은 당연 콘텐츠 제작 및 배급사에게 기회가 올 것이다. 그리고 웨이브나 국내 경쟁적 OTT에게는 위기가 된다. 하지만, 왜 국내 OTT들이 해외 OTT와 경쟁하려 하는지는 이해가 안 간다.

 

무슨 OTT 단일 회사가 시장을 석권하는 구도도 아닌데.. 석권을 한다 해도 그건 그 거구 다른 OTT 역시 시청자의 선택이 된다. 문제는 어떤 콘텐츠가 있느냐다.

 

어떤 조사에 따르면 오리지널이 큰 의미가 있는가?라는 의문을 재기하며.. 탑 시청률에 오리지널보다 보편적인 콘텐츠가 많다는 말을 한다. 바로 그 점이다. 오리지널의 목적과 보편적 콘텐츠의 목적 모두 존재한다. 따라서 시청자는 한 OTT에 목을 메지 않는다. 물론, 자신이 글로벌 기업으로 가기 위해 시장을 잡아야 하는 전략을 짰다면 당연 경쟁 대상이겠지만 자기 마켓을 확보하겠다는 차원이면 해외 OTT는 경쟁대상이 아니다. 

 

오히려 여러 해외 기업들을 선택 대상으로 두며 협의를 해야 하는 데..

 

영 이상한 정책을 국가와 몇몇 OTT 국내 기업들이 요구하고 있다. 시장을 이해 못하는 게 아닐까...

하여간 그렇다.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