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쩐의 전쟁]선점 경쟁 격화, 합종연횡 사활 : 네이버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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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느낌적으로 국내 OTT와 해외 OTT는 경쟁관계라 보지 않는다. 오히려 협업 관계라고 보는 것이 더 적정하다. 웨이브처럼 해외 OTT와 경쟁해서 이기겠다는 전략은 실익이 없다. 얼마나 협업의 대상이 될 수 있느냐가 더 매력적인 전략이다.
뭐.. 결과는 1년 뒤 면 알수 있다.
일단 skt는 넷플릭스, 디즈니와 경쟁적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열라 경쟁해서 이겨 보겠다는 거다. 다만 그 경쟁을 통해 어느 시장을 얻을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해외 인가, 국내인가...?
KT는 협업, 제휴에 방점이 있는 듯하다. 넷플릭스와 디즈니 제휴를 통해 자기 고객망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개인적으로 여기에 한 표를 던진다. 이런 형태라면 최소 국내 시장, 아니 내 고객은 잡을 수 있고.. 경우에 따라 해외에서 자체 오리지널이 선방을 할 수 있다.
cjenm은 자체를 통해 해외시장을 경쟁해보자는 전략이 아닌가 싶다. 특히 오리지널의 강점을 이용해.. 이건 skt와 비슷하면서 다르다. 특히 네이버가 있기에 특화된 OTT 역할을 해보겠다는 일종의 니치마켓에 대한 수요을 겨냥한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 나쁘지 않다.
와챠는 KT와 비슷한 느낌이다. KT처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자신의 시장을 만들자는 것이다.
특정 OTT에 시청자 독자 몰빵은 없을 것이다. 디즈니에 가야만 볼 수 있는 것, 넷플릭스 그리고 국내 OTT 등등.. 다양한 형태가 나올 것이다. 그것은 오리지널의 힘과 기존 프로그램의 협업 재방송이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다. 그리고 아주 중요한 요금정책.. 쉽게 해지도 하고 다시 구독할 수 있는 유연함이 있는 형태에서 승부가 나지 않을까..
해지가 힘든 곳은 좋은 콘텐츠가 있어도 일단 거부감이 들 가능성이 높다. 넷플릭스의 가장 큰 장점은 콘텐츠도 뭐 존재하지만... 아주 쉬운 가입과 해지다. 큰 강점.. 그래서 가입에 부담이 없다. 잠시 내가 볼게 없을 때 쉬었다가 뭔가 뜨면 다시 구독하면 된다.
이 강점이 국내 OTT에도 필요하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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