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독주 "막자" 웨이브의 반격, 1조 콘텐츠 투자 : 네이버 금융
업계 최대 규모 콘텐츠 투자...SK텔레콤 1000억원 유상증자글로벌 OTT 정조준...국내외 미디어 기업과 제휴 논의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 /강진형 기자aymsdream@[아시아경제 조슬기나
finance.naver.com
웨이브가 이제 1조 투자를 발표했다. 늦어도 많이 늦은 대응이다. 정말 넷플릭스를 이기려면 그쪽보다 먼저 이런 투자를 공언하며 나서야 했는데.. 후발 주자면서 대응도 늦는 엄청난 한계를 보였다.
웨이브가 이렇게 늦은건 모기업인 skt의 방향성 때문이다. skt가 복합기업으로 나가기 위해 이런저런 덩치 조절을 하다 보니 오히려 개별 사업에 대한 판단과 결정이 늦어서 비즈니스 시점을 놓치고 있다. 그런 시각이 주식에도 반영이 되어 skt 주식은 항상 지지부진하다.
"SKT" 주가 왜 "이러나" 주주 불만에 박정호 사장 "올해는" "다르다" : 네이버 금융
통신에 가려있던 비통신 사업 IPO 추진SKT 중간지주사 전환, 종합 ICT 기업으로 탈바꿈내년 이후엔 8조 원 이상 추가 비용…연내 마무리박정호 SK텔레콤 대표가 25일 SK텔레콤 본사 사옥 4층 수펙스
finance.naver.com
다행히 올해는 확실하게 분할해서 잘 나가겠다는 말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시장 반응도 일단은 긍정적이다만, 정말 말처럼 될지는 잘 모르겠다. 벌써 이런 분위기는 작년부터 말했지만 지지부진했다. 코로나 탓을 말할 수 도 있으나.. 실적이 최고인데 코로나 탓하기에는 이상하다.
어찌하건 웨이브의 1조 투자결정은 많이 늦은 이야기다. 그래도 콘텐츠라는 것이 잘하는 게.. 중요한.. 하지만, 플랫폼은 빠른 것도 중요하다. 특히 이런 대규모 플랫폼은 빨라야 한다. 그런데 늦은 웨이브.. 사실 웨이브 자체는 늦게 나온 게 아니다. 수많은 허튼짓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skt의 전형적인 투자 모습이다. 관공서 같은 의사진행 결정.
초기 진출은 독특하게 하면서.. 사업 진행은 관공서 갑 마인드로 느그적 거리다 망한다. 그런 게 한두 게가 아닌데.. 역시 배운 게 없다. 배운 게.. 이번에는 다르려나...
그렇다.
*총총
'드라마산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카오 액면분할에 따른 매매 타이밍? 모르것지.. (0) | 2021.03.29 |
---|---|
조선구마사의 영향, YG엔터, SBS.. 주가하락..뭐 당연하지만.. (0) | 2021.03.29 |
코로나가 가져온 산업변화, 제조업-서비스업 경계가 무너지다! (0) | 2021.03.26 |
조선구마사, 문화산업의 반드시 지켜야 할 '선'을 건드리다. (0) | 2021.03.25 |
핵심인력의 이동 sm에서 빅히트... (0) | 2021.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