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산업

와이지엔터는 사업전망이 건전한가?

졸린닥 김훈 2020. 5. 1. 12:34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차세대 中 관련 주도주로 주목SK증권은 차세대 중국 관련 주도주로 '와이지엔터테인먼트'를 꼽았다. 신종... 이와 함께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1분기 매출액은 550억원, 영업적자는 10억원으로 시장..... 아시아경제 | 2020-04-30 07:00

 

와이지가 중 관련 주도주라고 한 증권회사가 꼽았다. 빅뱅이나 블핑을 생각하면..그렇기는 하다 여기에 풍부한 기초 음원자산이 있고 많은 연예인들이 있기에 매니지먼트 능력도 있다. 다만.. 현실적으로 연기자 파트는 비용구조가 높아 회사가 가질 수 있는 이익은 높지 않다. 프로그램제작도 있지만 제작 자체의 비용구조도 수익성이 높지 않다. 

 

이러저리 보면 결국 음악을 중심으로 한 국내외 매출이 중심축인 곳이 와이지다. 아니 sm, jyp 모두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와이지를 냉정하게 말하면 도덕성에 치명타를 맞았다는 것을 빼면...사업기반은 여전히 유효하다. 대주주인 양군과 핵심 콘텐츠인 빅뱅이 가진 도덕성 문제가 얼마나 매출에 영향을 줄 것이냐.. 해외의 경우는 이것 자체가 노이즈 마케팅이 되어 매출을 주도하는 경우도 있다. 악동이니 문제아니..라는 표현이 일종의 브랜딩인 사례가 상당하다.

 

근데 와이지는 그 범위가 범죄에 연결된다는 것이 문제일 수 있다. 

그럼 극복 가능할 것인가?

뭐..이세상에 극복 안되는 문제는 없다만..........성추문 그것도 범죄적 성추문과 마약이 국내 시장에서 극복가능한 사례인가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이것을 극복하려는 시도는 꾸준히 되고 있지만...회복한 사례는 없다. 특히 성문제는 .... 그럼 빅뱅은...가능할까... 여전한 해외 매출 영향력은 유효할 가능성이 높다. 중국, 일본, 유럽, 미국 시장에서 이 논란은 우리와는 다른 시선이 가능하다. 문화는 그 사회가 가진 윤리기준이니까.... 그게 나쁘다 좋다가 아니라..다르다라는 말이다.

 

그래서 빅뱅은 건재할 수 도 있다. 다만.. 기량이 유지된다거나 더 높아진다면 말이다. 만약 기량이 떨어지거나 기대이하면 쉽게 아주 쉽게 잊혀질 것이다. 이에 대한 대체재가 한국 음원시장에는 많이 존재한다. 

 

결국 기량 문제가 될 것이고.... 느낌상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하는 .....특히 코로나19로 분위기 전환할 수 있는 기회가 더 걸릴 것이라는 점은 약점이 될 것같다. 잘될 가능성 보다..안 될 가능성이 현재는 높아 보인다. 물론..타고난 재능은 이를 극복하기도 한다.

 

주식은 에스엠 보다 먼저 3만원에 근접했다. 시장에서는 긍정적으로 보는 것 같다. 그리고 그냥 상황만 볼때는 더 나빠질 것이 없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기는 하다...자본시장과 윤리는 다른 기준을 가지고 있으니...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