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NEW.. 규모의 한계가 온것인가?

by 졸린닥 김훈 2019. 8. 16.
NEW, 영화 '비스트' 참패로 분기 흑전 어려워… 목표가↓-이베스트
또한 내년부터는 회사의 드라마 제작 역량 강화와 영화 기대작의 개봉에 따른 실적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것이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의견이다. ... 이데일리 | 2019-08-07 08:13

지금이 너무 안좋은 상황이니, 안좋은 것은 보통일 수 있다. 나름 NEW는 잘 버텨 왔다. 단독 기업으로 영화를 주업으로 해서 드라마, 음악, 판권 사업까지...잘 해오고 있는 편이다. 그러나...주가는 한때 17천원까지 갔는데..지금은 3천원대의 주식이 되었다. 완전...엉망인 상태로 보이는 주가다.


근본적으로는 하는일이 덩치큰 회사 일이고..이에 비해 회사는 작다. 수익을 빵빵 내주면 좋은데..그런건 그렇게 쉽게 안되는게 이곳일이고..시스템화도..뭐가 터져야 효과를 보는데 어렵다. 특히, 영화위주로 된 사업구조상 어렵다. 현재도 영화비중이 70%이니... 한국영화가 큰 흐름을 가지기는 사실 이제 어려운 상황이다.


물론, 안된다는 아니지만 한국영화는 이정도 수준에서 고착화되는 구조다. 더 시장 파이를 키우기가 과연 가능할까..그런 생각을 해본다. 쇼박스 수준인 것이다... 


한국에서 영화만으로는 뭘 하기가 어렵다. 특히, 제작구도에서 성과를 내기도 어렵고..영화가 흥행할 경우 가능한 부가판권 수익을 만들려면 그만한 힘이 있어야 하는데, NEW는 그 수준은 아니다. 결국 어렵다. 


남은거.....지금것 해온 영화에 더 몰입하거나...매각하거나..기발한 상상력을 더하거나..다.


영화는 가끔 하나씩 성공할 수 있다. 배급으로 성공할 수도 있고..그러나 그것은 어쩌다 수익이다. 따라서 시스템화를 위한뭔가가 있어야 한다. 지금의 구성원과 시야로는 이전 NEW가 막 시장에 나와 선전할때의 가능성을 보기 어렵다. 이미 그 가치는 만든 것이나 다름이 없기는 하다. 이만큼 온 것이니...그러나 이만한 수준에서 유지할지 더 갈지는..좀 판단이 필요한 시기가 되었다.


쇼박스처럼 가느냐..아니면..더 가보느냐...


NEW는 좀 판단할 필요가 있다..물론 이렇게 뭉게며 갈 수도 있다. 그게 나쁜 것은 아니다. 예전 영화사들이 그랬듯...뭉게다..하나 걸리면 좀 펴지고..뭐..그런식의 .. 하지만 주식시장에서는 이런 뭉게는 회사는 정말..취악이다. 


NEW ..경영진 여러분..잘해오셨어요..그간...하지만..이제 판단을 좀 하실때도 되었어요..회사 이름에 next가 있으니.!


* 이만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