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산업

CJ CGV, CJ E&M, SK컴즈, JYP Ent

졸린닥 김훈 2012. 11. 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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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엔터계열에 대한 시선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특히, 잘안되는 일로 보이던 해외사업들에게 의미있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우선 CGV가 베트남 영화채인사업에 성과를 보여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최근 국내 영화 천만관객이라는 화두물려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 국내 상황에 해외사업까지 긍정적인 신호를 보냄으로써 뭔가 좀 그럴싸한 모습이 되어가고 있다. 안방에서 아시아로 나가는 좋은 흐름을 만들었다.


비단, CGV만 이런 흐름은 아니다. 종합 채널이라 할 수 있는 CJ E&M도 자체제작 드라마의 해외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지상파대비 대중성에서 약점을 가지고 있지만 이런 흐름 속에서도 자기 자리를 만드는데 올해는 성공적인 모습을 보인 것이다. 사실 CJ E&M의 이런 흐름은 올해 실적이 중요한 그런게 아니다. 지상파 다음의 메이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도 이런 흐름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다. 


어찌하건 CJ엔터 부문에게 국내시장이나 지상파는 큰 범주가 못된다. 전체 덩어리를 유지하고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국내시장에서 예측가능한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고 그리고 아시아시장을 무조건 가야 한다. 이미 이것은 시장확대의 측면이 아닌 생존의 측면인게 CJ엔터 부문의 현실이다. 그리고 올해는 그 현실에 상당히 부합하는 성과를 보여주는 듯 하다.


12-11-1     SK컴즈, 싸이월드 중심으로 간다 한국경제

>> SKT계열에서‘SK컴즈’는 좀 늦는 경향이 있다. 습관인지 아니면 모기업 SKT의 지나친 든든함이 그래서 그런지 늦다. ‘싸이월드’중심으로 변화하겠다는 의도는 많은 늦은 변화 예고다. 이미 ‘페이스북이나 트윗’에 대한 수익 경계심이 발동된 상태에서 얼마나 그런 우려를 극복하고 보여줄런지 기대보다는 아쉬움이 있다. 


독보적인 지위를 너무쉽게 망각해 버린듯 하다. 흔히 말하는 ‘포지셔닝’에 대한 경영진의 책임있는 방향성이 항상 늦다. SKT가 없었다면 ‘SK컴즈’가 어떨까 생각하면 좀 비관적이다. 물론, 이렇게 된 배경에는 SKT의 잘못이 크다. 기업을 인수, 합병할때 기업문화와 철학도 공유되는 그런 노력이 필요했는데 SKT는 그런면이 ‘SK컴즈’에서는 아주 취약했다. 그 탓이 이렇게 기업문화를 느리게 만든것 같다.


12-10-26    JYP Ent.우회상장 규제완화로 이틀연속 급등 파이낸셜

>> JYP Ent가 빅3라고 하지만 두 회사대비 주가는 초라하기 이를때 없다. 그 이유중 큰것이 바로 장외 JYP와의 합병일 것이다. 이것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이렇다할 분위기 반전이 쉽지는 않다. 물론, JYP Ent도 와이지의 싸이처럼 문득대박이 하나 터진다면야 가능하지만 그것은 예측가능한 경영형태의 수익구조 창출이라 할 수 없다. 물론, 싸이의 대박을 비관적으로 보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것은 ‘운’과 ‘실력’이 만든 작품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실력’은 기업의 예측가능한 부분이지만 ‘운’은 그게 참 운이다. 물론, 이런 이유는 엔터산업은 도박과 투자의 중간에 있다고 한다. 


어찌하건 JYP Ent의 이런 현실에서 최근 ‘우회상장 규제완화’는 합병기대감을 가지기 충분하고 합병이 된다면 새로운 분위기 창출에 큰 바탕이 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전제는 소속가수들의 구조화된 인기몰이가 필요하다. 


사실 JYP Ent가 최근 와이지, 에스엠보다 약한것은 이런 합병이유보다는 구조화된 시스템이 취약하거나 편중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에게 너무 쏠림이 강하다. 참고로 ‘그’역시도 여전히 무대를 선호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이 시스템을 선호하는 기업형태에서는 아쉬움이다. 물론 개인으로써 ‘그’의 무대 위나 밖에서의 모든 모습은 대단히 훌륭하다. 정말 다양한 재능을 가진 사람이다. 더불어 최근 그의 외모도 나름 개성적인 경쟁력으로 말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기타 주요공시 10/25 ~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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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새로운 이야기는 아니다. 참고로 이 부분에 대해 구조적인 흥미가 있으시다면‘대박나는 드라마, 쪽박차는 제작사’라는 책을 서점에서 한번 봐주시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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