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산업, 금융위기 속에도 힘을 받다.

굉장한 이유는 없지만 콘텐츠 산업이 여러모로 힘을 받고 있다. 우선 해외 요인이 많이 작용하는 듯하다. 상반기 수출 4조원이면 상당한 발전이다. 작년대비 26%가량 증가라는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또한, 이러한 실적이 개별기업에도 영향을 미치며 관련 기업들의 가치도 상승중이다. 하지만, 이것이 최근의 상승을 모두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다. 흐름을 좀 타는 것 같다.

 

SBS계열, imbc 등을 필두로 음원기업들의 상승이 강한상태에 있다. 더불어 에스엠, 로엔, JYP 등 대부분의 음원기업들이 신고가를 형성하며 달려가고 있다. 물론, 경계는 필요하다. 어차피 문화산업이란 경기진동에 민감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흐름은 테마로 흐르면서 최근 금융위기를 타 업종대비 좀 덜 타는 느낌이다. 하지만, 어려움의 대세를 결국 탈 것이 분명한 상황인 만큼 조심스러운 시기다.

 

2011-09-23 15:30 상반기 콘텐츠 산업 수출 4조 원 증가매일경제

2011-09-23 11:23 신한류 영향, 콘텐츠 산업 수출 전년대비 27% 증가헤럴드경제

2011-09-22 8:03 SBS 그룹, 방송 콘텐츠 프리미엄 상승..목표가↑-하이머니투데이

2011-09-21 8:39 엔터株, 미디어 빅뱅에 콘텐츠 가치↑-HMC한국경제

2011-09-21 8:10 HMC證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가치 재평가"연합뉴스

2011-09-20 14:15 SBS콘텐츠허브, 콘텐츠시장 확대 수혜 기대감에 강세파이낸셜

2011-09-20 14:05 엔터株 '전성시대'‥에스엠·로엔·JYP ↑뉴스핌

 

다행스러운 것은 실적개선이 확실히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 우려를 그나마 잠재우고 있다. 하지만, 적자가 아직 많은 것도 현실이며 음원을 부분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어려운 형국이다. 그러나 음원의 상승으로 저작권 수익 배분에 대한 새 흐름이 나올 듯한 것이 산업전반에는 좋은 징조가 될 수 있다.

 

2011-09-20 10:52 [특징주]에스엠, 강세..음원 수익 배분율 상향 기대이데일리

최근 음원수익배분에 대한 재조정 흐름은 유통 중심 산업가치 배분 흐름을 좀 더 콘텐츠 제작 기업으로 유도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드라마산업 부분이 음원산업의 현재 흐름을 잘 연구할 필요가 있다.

 

 

■ 기타 주요공시 9/19 - 24

 

2011-09-24 3:39 "YG엔터 주식 좀 구해주세요"한국경제

2011-09-20 11:39 CJ E&M 매력적인 이유‥'YG엔터 상장차익+성장가능성'뉴스핌

2011-09-19 17:25 YG엔터 희망 공모가 11% 올려매일경제

>> YG가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상장 후의 가치 폭이 얼마나 올라갈지 궁금해지고 있는 상태다.

 

2011-09-23 9:26 [특징주] iMBC, 실적 기대에 '신고가'뉴스핌

2011-09-21 9:18 제이콘텐트리, 실적기대감에 52주 신고가파이낸셜

>> 기업의 잠재가치가 조금씩 나오고 있다. 상승은 장기적으로 어느정도 지속될 듯하다. 메이저 방송사에 대한 수익 흐름이 여전히 좋기 때문이다.

 

2011-09-22 10:55 초록뱀, MBN에 21억 퀴즈쇼 프로그램 공급(상보)한국경제

2011-09-22 9:18 [특징주]IHQ, 실적 턴어라운드+종편 수혜 기대.. 8일째↑아시아경제

>> 초록뱀과 ihq에게 종편은 회생력을 증가시켜주는 언덕이 되고 있다.

 

2011-09-22 7:54 음원·포털업체, '나가수'에 목 맬만 하네머니투데이

>> 방송사의 수익영역이 점점 확대되고, 영향력도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지상파 중심구조는 결국 극복하기가 어려울지도 모른다. 이제 남은 것은 제도적으로 방송사를 잡아주지 않는다면 그냥 ‘슈퍼갑’의 위치는 더욱 커질 것이다.

 

**졸린닥 김훈..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