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산업에 대한 정부지원내용이 지난주에도 계속 나왔다.
2011-05-24 17:35 일산 한류우드에 디지털방송 콘텐츠 센터한국경제
2011-05-23 17:27 콘텐츠산업에 3년간 1조6000억 투입한국경제
2011-05-23 16:53 아시아 콘텐츠시장 통합하는`원 아시아` 추진매일경제
2011-05-24 16:43 문화부, 660억 규모 콘텐츠 펀드 조성머니투데이
다양한 펀드조성과 아시아시장에 대한 대응 등 모든 것이 대단한 내용이다. 특히, 3년간 1조6천억을 투입하겠다는 것은 엄청난 청사진이라 할 만하다. 사실, 이런 내용이면 어떤 정책보다는 기업당 100억원씩 투자해 160개 기업을 꾸려나가게 하는 것이 고용과 생산 모든 면에서 좋은 방법일 것이다. 그게 가장 적당한 내용이다. 하지만, 관련 기관 만들고 건물 건설하고 운영하는 곳에 사용된다면 사상누각 같은 돈이다.
더불어 이런 금전적 지원과 함께 법률과 제도 개선을 통해 수익이 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특히, 소수의 갑에게 특정되어야 하는 우리나라 콘텐츠산업 현실에서 이런 갑을 견제해주는 정부기능이 중요하다. 그게 가장 절실한 상황이다. 많은 투자지원책보다는 그게 정답에 가깝다.
하지만 우리정부는 아직까지 제조산업의 집중화 정책을 그대로 문화산업에 이어가고 있다. 그게 문제다. 한 두개 기업이 모든 것을 독점하는 제조업 구조는 이쪽에서는 답이 없다. 이 문화산업분야는 다다익선이어야 한다. 다양한 상상력이 다양한 기업에서 마구잡이로 나와야 더 풍요롭고 집중화가 이루어진다. 다양한 사람이 재산이기에 가능한 것이다. 기계가 모야 하는게 아니라 사람이 모여 하는 것이기에 집중화는 죽음이다. 직선이 재앙인 것처럼 말이다. 그런데 우리 정부의 문화산업 정책은 직선에 집중화 혹은 통합 정책이 주요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우리 정부는 아직도 문화산업이 멀었다.
■ 주요 공시내용 5/23 - 29
2011-05-27 21:5 갤럭시S, 日서 아이폰 제쳐…'만화 콘텐츠' 적중한국경제
>> 결국은 콘텐츠다. 아이폰은 애플이라는 것이 첫인상이었지만 그 다음은 엄청난 콘텐츠였다.
2011-05-27 17:30 드라마가 '연극·뮤지컬'로…어떤 재미?매일경제
2011-05-27 12:37 어…드라마야, 광고야?이투데이
2011-05-27 10:26 드라마 `아이리스` 제작사 대표 횡령혐의 기소매일경제
2011-05-26 15:58 CNN "서울 매력은 갈비·드라마·심부름서비스"매일경제
2011-05-24 10:42 인천 섬지역 드라마 세트장들 '존폐 기로'연합뉴스
>> 드라마가 다양한 형태로 수익모델을 구성해 나가고 있다. 드라마에서 시작해 타 장르로 진출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다만, 그럼에도 우리나라 드라마 수익구조는 제작자에게 어려운 현실이다. 더불어 만들어진 수익원 역시 콘텐츠 지속화가 되지 않아 문을 닫는 경우도 많다. 드라마 세트장 활용은 그 대표적인 예다.
제작시 드라마와 지역상품이 합쳐져 만들어 졌지만 드라마 종영 후 콘텐츠의 지속화가 이루어지지 못해 어려움에 빠져있다. 거의 대부분의 세트장이 이런 현실에 있는 것이다. 즉, 수익구조의 다양성이 아직 이루어지지 못한 것이다. 그리고 이런 내용에는 저작권과 같은 제도적인 면도 작용을 한다.
2011-05-26 18:52 "1조원대 K팝 시장…亞 핵심콘텐츠"한국경제
>> 음악시장이 국내를 벗어나는데 어느정도 높은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확실히 음악시장은 지금 기회를 잡고 있다.
2011-05-25 7:12 CJ E&M, 콘텐츠 라인업 강화 긍정적파이낸셜
2011-05-24 11:22 영화 스태프도 4대보험 가입의무화매일경제
>> 영화산업의 기본인프라인 인력에 대한 4대보험이 이제 의무화 되었다. 우리나라 엔터산업화의 현주소가 이 지점이다. 이제 노동에 대한 배려가 조금 나오고 있다.
** 졸린닥 김훈.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