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증시 : 1월 8일 ~ 1월 14일
Date : 2008 . 1 . .
■ 주요 이슈검토
지난 주의 이슈는 방송, 통신관련 정책이 주요한 내용이었다.
하나. 2008-01-11 16:28 "새 정부, 미디어 공공성 중시해야" 연합뉴스
둘. 2008-01-11 11:25 IPTV, 고사위기 뉴미디어 전철 밟나? 머니투데이
셋. 2008-01-10 20:26 <콘텐츠ㆍ미디어 정책권 통합되나> 연합뉴스
위의 세가지 이슈 모두 사안의 중대성을 가지고 있다. 이중 두가지는 대규모 미디어콘텐츠 기업집단이 가능하냐를 말해줄 수 있는 내용 이라고 말할 수 있다. 물론 이를 단지 미디어융합적인 세계적인 추세를 따를 것이야, 독점적 구조의 국내 기업환경이 편중되는 것을 막기위해 나름의 장치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하느냐라는 내용과 공공재적 성격의 전파에 대한 가치 정의에 따라 미디어를 공공성으로 갈것이냐 혹은 산업적 가치 창출측면을 강조한 방법를 택할 것이냐 등 결정에 따라 그 파급은 상당할 것이다.
더불어 IPTV에 대한 문제도 시급한 현안이다. 현재 정책의 현실적 고려가 덜된 탓으로 인해 DMB사업이 급도의 어려움을 겪고있다. 물론 지나치게 공중파 의존적인 사업자들의 편의위주적인 영업정책도 문제가 있지만 왔다갔다하는 정책도 문제다. 이러한 여파가 IPTV에서도 재현될 가능성이 보이고 있어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들이 제 가치를 못 보여주고 사장될 것 같아 우려가 된다.
하여간 위의 정책적 문제는 어떠한 결정이든 나름의 정당성을 가질 수 밖에 없고 이에따른 반발이 결정여하를 떠나 일어날 수 밖에 없다. 이런 경우는 방향성을 위해 빠른 판단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러한 판단을 위해 관련 부처의 통합문제도 그 방향성을 잡아주어야 한다.
사업에 있어 가장 무서운 적은 반대가 아니라 불확실성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책적 사안 외에 지난주 주요한 기업공시를 검토해 보면, 미디어플렉스가 홍콩법인을 설립한 것이다. 이는 CJ가 관련 기업을 청산한 것과 반대되는 행보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거의 유사한 사업을 영위하는 법인을 한쪽은 청산하고 있고, 한쪽은 설립하고 있는 것이다. 어떤 기업의 판단이 미래의 수익가치를 현실화 시키는데 알맞은 투자를 한 것인지 지켜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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