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간 경쟁이 온라인 음악시장에서도 뜨겁다.
최근까지 온라인 음악시장 선두주자는 SK텔레콤의 ‘멜론’이었다.
멜론은 현재 930만명이 넘는 가입자수에 80만명이 넘는 유료 가입자를 확보, 벅스와 함께 음악사이트 중 줄곧 방문자수 선두를 달려왔다.
2004년 11월 문을 연 멜론은 월정액 가입을 앞세워 공짜 다운로드가 판을 치던 음악시장에 유료화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었다. 2005년에는 YBM 서울음반을 사들이면서 음악시장 강자로 부상했다.
멜론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민 곳은 통신 라이벌 KTF의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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