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직장은 공직생활이다. 근데...일이 힘들기는 일반기업과 연구소에 비하면 그렇지 않다. 업무의 영역도 곧장 성과와 직결되는 기업과 연구소의 책임결과물과는 비교도 안되는 느낌이 많다.
그런데 조직은 정말 힘들다. 그것도 다른 부서는 그렇지 않은 데 유별난 조직에 오는 바람에 조직 적응에 실패했다. 현재까지는 ..
정말 미치겠다..
일이 힘들어서도, 어려워서도 아닌 조직관계의 적응 오류로 이렇게 몸이 안좋아진게 답답할 따름이다.
푸우... 현장의 노하우와 연구소의 경험을 정책적으로 풀어보고자 했는데...
욕먹는 거에 익숙해지고 스스로 위축되어버린 모습이 핏기가 없다.
낙담스럽다... 3월에는 좀 따뜻한 곳에 가서 마음을 추스리고 다시 일어서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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