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하게 3

<힙하게> 무당 아저씨의 소름

가 여러모로 슬기롭게 종영했다. 초능력이 우월하게 존재했지만, 실제 해결은 초능력이 아닌 현실세계의 증거를 통해 이야기를 마무리했으며, 초능력 자체가 장점은 될 수 있지만 많은 것을 결국 희생해야 하는 구조이기도 했다. 그리고 '무당'.. 작가는 '무당'을 통해 이유없이 행해지는 많은 부조리들을 이야기 했다. 지금의 세상은 꼭 '이유'가 있어야 하는 그런 것은 아니다. 불행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고.. 어쩌면 누구나 피해자 혹은 .. 심지어.. 가해자가 될 수 도 있다는 사실을 말해 준 것 같기도 하다. 사실 '무당'은 그 마을에 초대받지 못한 그런 사람이었다. 사람들에게 경계받으며 들어와 어렵게 구성원이 된 그런 사람이다. 그리고 악인은 어디에서나 탄생하고 사라지고... 그게 어떤 계기가 만들어지건 간..

드라마 2023.10.02

<힙하게> 미스테리와 현실시사 '도' 꿈꾸다!

드라마 가 마지막을 향해 달라가고 있다. 이제는 코믹적인 요소는 빼고.. 미스테리 스릴러를 향해 가고 있는 중이다. 사건의 주요인사들이 죽어나가고 최종 인물을 향해 간다. 드라마는 범인에 대한 모호성을 바탕으로 상당한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는 것 같다. "누가" 범인인가? 드라마는 꾸준한 시청률 상승을 보이며 지난 12회차는 8.7%를 보였다. 이정도면 드라마는 성공정이라 말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성공에는 코믹과 미스테리를 적절히 양념하듯 한 작가와 연출진의 힘이 좋았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이를 능청스럽게 표현한 당얀한 연지자의 힘도 좋았다. 이드라마는 주연만이 중심이 아닌 다양한 시선의 드라마다. 꼭 주연이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 정말 시골마을을 배경으로 한 스토리 빌드업이 잘된 드라마라 볼 수 있다..

드라마 2023.09.23

<힙하게>안드로메다형 드라마.

안드로메다형 드라마. 멋지다는 뜻입니다! | 는 독특한 드라마다. 주연들의 주요 내용보다는 주변부들의 독특한 설정과 패기 넘치는 모습에 쓰러질 듯 한 재미가 있는 그런 드라마다. 처음에 이 드라마를 볼 brunch.co.kr 는 독특한 드라마다. 주연들의 주요 내용보다는 주변부들의 독특한 설정과 패기 넘치는 모습에 쓰러질 듯 한 재미가 있는 그런 드라마다. 처음에 이 드라마를 볼 때는 주인공 두 명의 고군분투하는 그런 느낌의 드라마였다. 그러나, 드라마를 더 보고 있으면 생각하지 않았던 조연들의 무시무시한 내공과 디테일을 발견할 수 있다. 이층에 매달려 있는 딸을 보며, 도와줘야 되는 거 아니냐는 말에, 지치면 지가 말하겠지..라는 대사를 치는 강렬함이 있고, 판타지와 현실을 넘나들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

드라마 2023.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