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코시7차전 야신을 잠재운 나지완, 안치홍 그쵸 기아가 이겼습니다. 정말 짜릿한 순간이었습니다. 여러모로 특히 5회까지만 해도 패색이 짙었는데 이기다니 모든 것이 야신의 뜻대로 가는 듯했습니다. 특히나, 행운의 여신이 박정권의 파울성 타구를 홈런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보면서 아 올해의 선택은 스크구나 라는 생각이 압도적이었습니다.. 졸린닥훈씨 2009.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