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드라마...

단막극 부활을 환영하며, 모처럼 정부도 방송사도 잘했다! 그러니까..잘했다. 드라마가 산업으로 가고 문화콘텐츠가 지속적인 매력을 보유하기 위해서는 창작이 이루어져야하고 거기에 관련 된 인력이 양성되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부분을 채워준 지상파 방송사의 단막극 부활을 쌍수로 환영할..

TV가 일상생활에 빠져들어 갔다. 그럴싸한 기획물이 사라진 드라마 판에는 가족과 통속 그리고 현실이 중심이 되어 시청자들의 눈을 잡고 있다. 하나. 통속극은 일상의 굴절과 가족에 집중하다. <수상한삼형제> <천만번사랑해> <보석비빔밥> <그대, 웃어요> 등등 시청자의 시선을 고정..

<아이리스>가 단번에 수목을 차지했다. 이병헌을 중심으로 흠잡기 어려운 출연진들 특히 김승우의 카리스마 역시 이병헌과 양축을 이루며 드라마 스토리를 쭉쭉 빼가고 있는 듯하다. 더불어 화보 같은 혹은 뮤직비디오 같은 화면은 다양한 보는 재미가 있다. 다만, 가끔씩 스토리는 어디 있을까 ..

얼마 전 문화부 장관은 드라마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드라마산업의 침체 속에 정부의 이러한 정책수립의지는 나름 반가운 일이다. 드라마 산업은 한류 등 다양한 형태의 발전으로 우리나라 대중문화를 산업화 시키며 해외에 상품으로써 가치를 획득한 훌륭한 상품..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새로운 형식의 드라마보다는 출생의 비밀서부터 신데렐라 까지 이루어지는 욕하면서보는 드라마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드라마 시청률을 검토해 보면, 1위는 너는 내운명, 4위 아내의 유혹, 5위 내사랑금지옥엽, 6위 유리의 성 등 모두가 기존의 구태의연하다는 느낌의 드라마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