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은 작가주의 작가이기를 희망하고 있고, 그는 그렇게 나이를 들어가며 작품을 만들어 가고 있다. 그는 항상 현실인식을 하기를 원했고 그 현실인식에는 항상 부조리라는 것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사회' 혹은 '개인'의 '부조리'에 집중이 있었다. '무빙'은 그 연장선에서 오는 판타지인 것 같다. 뭐라 구체적으로 말할 수 는 없지만 드라마는 '히어로물'이지만 세상에 대한 인식이 담겨 있다. 그리고 감정이라는 것을 그 안에 담고 싶어하는 것 같다. '공감'이라는 함께 하는 그런 것에 대한 고민이 '작가 강품'에는 있어 보인다. 그는 그가 만들어온 여러 웹툰에서 사회에 대해 개인에 대해 끝없는 고민을 보여주었고 또한 독자와의 공감... 혹은 작품 속 현실에 대한 확장을 꿈꿔웠다. '강풀'은 그렇게 작자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