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7/2 [우리영화] 배우조합이 덜 스며드는 느낌..이..

졸린닥훈 2025. 7. 2. 16:05

음..

드라마 [우리영화]가 기대만큼은 좀 안되고 있다. 시청률에서 3%대를 유지하는 정도..꾸준히 그 정도인걸 보면.. 음.. 기존 시청자층은 유지되는데.. 새로운 시청자의 흡수가 어려운 것 같다.

 

왜 일까..

 

뭐.. 원래 문제를 지적하기 시작하면 끝이없다.

다만, 드라마의 시도는 나쁘지 않다. 어찌하건 모처럼의 멜로라는 점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고.. 그 점에 대해 가끔씩 시청을 하고 있다. 남궁민이 보여주는 조용하면서.. 흘러가는 느낌은 여전히 좋다. 다만, 그냥.. 뭐.. 다만.. 여주인공에서 몰입이 될 된다. 아쉽게도 그녀의 이전작품에서 보이는 코믹함이 드라마에 잔상이 된건지.. 잘 녹아지지 않는다. 

 

처음에는 나름 독특한 느낌인가? 했지만.. 볼 수록 좀어색하다고나 할까.. 그런 느낌이 있다. 

뭐 좀.. 그럼에도 경쾌함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전여빈을 캐스팅한 것은 아마도 시한부이지만.. 경쾌함을 가질 수 있는 독특함을 주고 싶어서 일 것이다. 그런데.. 그냥 조심스런 모습만 있다. 그게 참.. 어색..어색.. 그냥 뭐.. 나만 그럴 수도 있다.. 그러서 인지 드라마를 오래 못보고 어느정도 보고는 채널을 돌린다.

 

멜로는 어찌하던 몰입력과 특정장면이 회자되어야 하는데.. 그게 좀 붕 뜬다.

남궁민의 진지함은 충분한데.. 그 외 다른 배역들의 모습도 나쁘지 않고.. 다 좋은데.. 

'전여빈'의 독특함이 좀 안보인다고나 할까.. 

 

그냥 좀.. 너무 어린 감수성을 보여주려하는 것 같아.. 가끔.. 오글거림이 못 보게 한다.

물론, 드라마는 아직 시간이 회차가 아직 .. 뭐 절반이니.. 더 보여 줄 것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지금까지는 여배우의 모습에서 뭔가 어색함이 ...어색어색하다.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