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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가입자 정체에 주가 내리막‘엔터 종합백화점’으로 불리는 CJ ENM 주가가 2년여 전 코로나19 확산 초기 저점 수준까지 떨어졌다. 다른 엔터주들이 하락장을 역주행하는 것과 대비된다. 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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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enm은 쉽지 않다. 앞으로도 그렇다. 티빙을 주력으로 하겠다고 말은 했지만 그것도 쉽지 않다. 티빙이 주력이면 cjenm은 메이저를 포기해야 한다. 넥플릭스, 애플, 디즈니 플러스 등등 수많은 OTT와 경쟁해야 하는데 자본력이 말도 안된다. 즉, 티빙을 주력으로 하겠다는 전략에는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티빙은 리치마켓용이다. 현실적으로... 어차피 모든 개인이 OTT 한곳에 메여 있지 않다. 이것저것 옮겨다니니... 그걸 노리면서 오리지널을 확장하고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하는게 정답이다. 그런데...아직 그런 방향이 없다.
종합 미디어라는 강점을 스스로 포기해서는 안되는데...
그걸 잊고 있는 듯 하다.
그러면 더 어려워 질 것이다. 더 심각한것은 투자여력도 취약하다는게.... 큰 함정이라면 함정이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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