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2013년 후반부터 시청률표는 더이상 큰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가 없어졌다. 화제작이야 그렇지만 그 외의 것들을 말하는것에는 정말 의미가 없다.
그냥 주말드라마, 일일드라마, 아침드라마가 전부인 그런 상태다.
이에 비해 최근 잘 형성된 케이블드라마나 종편드라마는 전혀 지상파 시청률에서는 알수 없다.
시청패턴이 달라진 것이다. 확실히,
시청패턴 변화에 따른 새로운 시청률 정립 형태가 필요하다는 것은 다 알고 있다.
결국 갑의 이기심이다. 물론, 좀 더 우월한 갑이기는 하다.
지상파 방송사에 대한 힘이 더 빠져야 한다.
결국 방송의 정의보다는 산업으로 넘어가버린 시대에 사는 만큼 산업적 정의라도 있어야 하는 게 아닌가?
복사본 같은 시청률표 쓰기는 이제 잠정 중단이다.
발표에 의하면 2015년에는 통합시청률이 나온다고 한다.
그러면 그때 다시 하는 건 어떨까 생각한다.
변화된 시청형태에 대한 변화된 조사 말이다. 그게 나오면 다시 시작을 할 것이다.
통계는 사실 중요한 자산인데 더불어 통계는 상당히 진보적인 면도 있다. 기득권에 대한 몰개성적 표현이 통계기도 하다.
사실 숫자는 감성이 없는데 ...
현상은 감성이 추가된다...
어찌하건 한단락이 끝난 느낌이다. 이것도 축복일 수 있다.
한단락이 끝난 시대를 볼 수 있다는 것도 말이다.
졸린닥 김훈....이만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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