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와 <기황후>가 견고하다. 별다른 경쟁관계가 형성이 되지 못한체 꾸준한 인기를 얻어가고 있는 상태다. 월화의 경우 <따뜻한..>이 독특성을 보여주고는 있으나, 시청자의 눈을 잡기에는 역부족이다. 거의 독주의 흐름이 강하다. 그나마 <총리와 나>가 공식적인 흐름의 드라마이지만 확실한 조합이지 별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다. 특히, 작가에 대한 파악이 SM이 잘 하지는 못하는 듯 하다. 그 작가 조합은 사실 윤석호감독이 빠지면 다시한번 봐야할 조합이라 할 수 있다.
수목역시 <별그대>의 독주는 강하다. 다만, <감격시대>가 의미있게 나오고 있다. 낮은 시청률이지만 스타파워가 나름 효과를 발휘하면서 시작하자 마자 회자되는 힘을 보여주고 있다.
재미있는 건 최근 드라마 시청률표가 우리나라 드라마산업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매니지먼트에서는 '키이스트'의 강세가 보여지고 있다. 특히 젊은 남자배우 라인업에서 '키이스트'는 '김수현, 김현중'이라는 톱스타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수현'은 국내를 넘어 중국에서도 <별그대>의 위력을 펼쳐보이고 있고, '김현중'은 상남자의 이미지 변신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둘다 '키이스트'의 대표상품이라 할 수 있다.
'키이스트'가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면, 지속적인 아쉬움을 보여주는 곳 도 있다. 다름아닌 sm이다. 드라마제작 시장에 진출한지 상당한 시간이 흐르고 있지만 히트작은 없는 상태다. 그것도 빅스타, 아이돌, 유명작가 등등 다양한 성공카드를 돌려보고 있지만 아직 성과는 없다. 09년 시작한 사업이 6년차가 넘어가고 있으나 아직 맥을 잡지는 못했다.
물론, 그렇다고 의미가 없지는 않다. 다음계획이 필요한 아이돌들에게 연기라는 단계를 만들어준 성과는 있다.
■ 1/6 ~ 12일 : 시청률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발표 자료
1 KBS2 주말연속극(왕가네식구들) 40.4
2 KBS1 일일연속극(사랑은노래를타고) 26.5
3 SBS 드라마스페셜(별에서온그대) 24.2
4 KBS1 KBS9시뉴스 19.2
5 MBC 월화특별기획(기황후) 18.5
6 KBS2 개그콘서트 18.3
7 SBS 정글의법칙IN미크로네시아 16
8 MBC 무한도전 15.7
9 SBS 아침연속극(두여자의방) 14.4
9 KBS2 일일드라마(천상여자) 14.4
11 KBS1 한국인의밥상 14
12 KBS1 전국노래자랑 13.5
12 MBC 주말특별기획(황금무지개) 13.5
14 MBC 일밤(아빠어디가,리얼입대프로젝트진짜사나이) 13.3
15 KBS1 6시내고향 13.2
15 KBS1 러브인아시아 13.2
15 MBC 주말드라마(사랑해서남주나) 13.2
18 SBS 일요일이좋다(서바이벌오디션K팝스타3,런닝맨) 13
19 SBS 특별기획(세번결혼하는여자) 12.9
20 SBS 순간포착 12.8
** 졸린닥 김훈..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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