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나의 완벽한 비서가 치열한 금토 드라마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내는 것 같다. 시청률이 10%를 넘겼으니.. 탄력을 받았다고 말할만 하고.. 상대 프로그램이 [모델 켈리포니아], [별들에게 물어봐], [옥씨부인전] 등등을 생각하면 정말 좋은 성적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한다. 음.. 이 드라마의 첫 인상은 비슷한 컨셉에서 오는 '어떨까'였다. 마치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와 [인턴] 두 작품을 적당히 섞어 놓은 것 같은 컨셉이었다. 뭐랄까.. 배경은 [인턴]이고, 한지민역의 성격은 [악마...]의 메릴 스트립이 연기한 미란다 역을 생각나게 했다. 그래서 어떻게 풀지 의심도 들었고..그랬는데.. 두 주인공 한지민과 이준혁이.. 나름의 캐릭터 구성으로 극을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이준혁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