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3

<유괴의날> 반전드라마의 시작?

의 반전을 쓰기 시작했다. 총 12부작 예정에 8회차에서 주인공(?)일지도 모르는 '김명준'의 과거가 나왔다. 알고보니 '그'가 천재아이 프로젝트 실험대상 1호였다. 그러니까.. 1호가 2호를 유괴해서 보호하고 있는 그런 상태인 것이다. 보호라기 보다는 구하고자 하는 그런 상태다. 그렇다고 현재까지 보인 '1호 김명준'은 어떤 '각성'의 모습을 보이지는 않는다. 거의 보통의 아빠가 아이를 지켜주고 싶은 그정도의 마음이다. 아직 까지 특별한 능력..아.. 괴력이 있다. 이것을 빼고는 그럴싸한 이야기는 아직 없었다. 이제부터 나올 예정일지도 모르고... 대체로 이야기는 긴장감을 잘 이어주면서 가고 있다. 미지의 '보스'와 의문의 사람들.. 그러니까.. 1호 김명준.. 그리고 부인 '서혜은'... 지금까지는 ..

드라마 2023.10.12

<유괴의 날> 뭐가... 희망!

은 코믹하다. 하지만.. 많이 부끄럽다. 우리의 여전한 천재의 꿈을 드라마는 말해주고 있다. 천재면 뭐 하나 모든것이 파괴되어 있는데... 아이가 파괴되고 정서가 파괴되고 행복이 파괴되고 지구가 파괴되고 ... 성공만 희망한다. 댓가가 뭐든 성공만 할 수 있다면.. 그걸로 모든 것은 정당화 된다. '답정너'시대에 그렇게 길들여져 가는 것이다. 다만, 그나마 다행인 것은 경계하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웃긴건... 우리 지구의 현실은 내일이라도 인간을 지구에서 종말시킬 수 있는 현실에 와 있는데도 권력자들과 그것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꿈쩍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죽건 말건... 은 그런 드라마다. 코믹하지만.. 우리가 가지고 있는 '답정너'를 질문해보고 싶은 것 같다. 뭐.. 이런 것도 이야기화 될 수 있는 ..

드라마 2023.09.27

[유괴의 날] ENA드라마

드라마 [유괴의 날]은 독특한 재미가 있다. 소설 원작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영상화하는데 있어 상당한 묘미를 1, 2회를 통해 보여줬다. 특히, '윤계상'의 '장첸'을 벗고나와 허술한 아저씨의 모습은 상당히 어설프고 연민을 느껴지는 배역이었다. '윤계상'이라는 배우의 다양함이 드라마에 잘 녹아있는 것 같다. 그리고 최로희 역의 아역 배우 '유나' 역시 당찬 모습을 보이며 한국 아역배우들의 힘을 다시한번 느끼게 한다. 아마 배우층으로 볼때.. 우리나라 아역 배우들은 단연 세계적인 수준의 배우들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종종 하게 된다. 그리고 다시 경찰 역을 맞으며 이전 극의 연장선을 보여주는 느낌의 박상윤 역의 '박성훈' 배우도 훌륭하다. 정확한 대사 표현인지는 모르지만.. 웃기게도 '새롭게 발령받은..

드라마 2023.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