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드라마는 우연히 보다가 끌려야 묘미가 있는 것 같기도 하다. 드라마 [마녀]도 그런 작품이다. 음 처음부터 본 드라마는 아니다. 그냥 이리저리 채널을 돌리다가 보고.. 어.. 하다가.. 묘미가 있었다. 그리고 좀 더 보니.. 강풀 원작의 드라마 였다. 마녀.. 물론, 웹툰도 대강 보기도 했고.. 웹툰의 느낌을 어느정도 살려가는 느낌도 있었다. 그리고.. 묘한 감정선을 잘 실리는 배우들의 모습도 보였다. 그래서 그런지 시청률도 어느새 3% 대를 찍었다. 그렇다고 이 드라마가 대단히 흥행되는 드라마는 아니다. 다만. .매력이 있는 드라마다. 물론, 그건 원작의 힘일 수도 있고.. 나는 배우, 특히 여주인공이 상당히 매력이 있다. 노정의 배우의 박미정 역의 쓸쓸한 모습은 마녀 캐릭터에 잘 맞아 보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