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요즘 주말 시리즈 드라마들은 치열한 경쟁 보이고 있다. [별들에게 물어봐]에서, [나의 완벽한 비서], [옥씨부인전] 그리고 [모텔 캘리포니아].. 다들 상당한 배우들로 포진대어 있다. 현재까지의 결과는 [나의 완벽한 비서]와 [옥씨부인전]이 승자라 할 수 있고 [별들에게..]와 [모텔 캘리포니]아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럼에도 [모텔 캘리포니아]는 나름 기대작이다. 이유는 제목이 주는 참신함 혹은 독특함이랄까.. 호텔 캘리포니아를 생각하게 하면서, 모텔이 주는 B급 코드에 대한 갈망 같은.. 물론, 이는 그냥 상상을 해본 그런 내용이다. 현실은 다른 경쟁작에 밀리고 있고, 내용 전개도 출연진들에 비해 상당히 통속적인 느낌이다. 뭔가 B급 코드에서 볼 수 있는 의외성이 아직 안 보인다고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