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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직원들이 올해는 정말 고생스럽겠다.

졸린닥훈 2023. 6. 12. 10:33
 

YG엔터테인먼트, 엔터 4사 중 유일하게 하반기 역신장-현대차 : 네이버 증권

투자의견 하향현대차증권이 12일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엔터 4사 중 유일하게 하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역신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9만원, 투자의견 중립(M.PERFORM)을 제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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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양현석씨는 자기 자리를 지키기로 한 듯하다. 물론, 아직 나이가 그를 뒤로 가게 하기에는 그렇다. 다만, 자신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이 있어야 하고, 회사의 변화된 방향성을 그러니까 주주친화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뭔가 전환하겠다는 노력이 있어야 하는데.. 아쉽게도 외형적으로 당장 보이는 건 없다. 물론... 그게 쉬운 것은 아니다... 

 

YG 양현석 총괄 "트레저" 새롭게 "시작한다" 첫 메시지 : 네이버 증권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직접 전 세계 트레저메이커(팬덤명)에게 트레저의 새로운 활동 방식과 컴백 일정을 상세히 공개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블로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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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건 여전히 YG는 위기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작년까지가 오너리스크 였다면, 올해는 아티스트 리스크라 할 수 있다. 오너리스크에 시달리던 YG가 그나마 버틴건 걸출한 두 아티스트 덕이었다. GD와 블랙핑크... 그런데 좀 어려운 상황이 오는 것 같다. 뜬감 없이 트레저를 새롭게 시작한다는 표현을 쓴다는 것은 사라진 보이그룹 라인에 대한 압박이 느껴진 것이다. 힘들다는 것이지..

 

블랙핑크도 애매해졌다. GD가 나감으로써... 충분히 그들에게 영향을 줄 것이다. 현실적으로 블랙핑크가 YG에서 사라질 가능성은 극히 낮다. 하지만, 수익률은 현저히 떨어질 수 있다. 이유는 그들을 잡기위한 더큰 보상이 실현되어야 하고, 그들 역시 더큰 보상을 위한 독립과 연계를 추구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니까..YG에서 블랙핑크는 유지하면서 개인의 매니지먼트는 개인이 직접 혹은 적합한 형태로 변화시킨다는 것이다. 그러면 아마도 YG의 수익률은 이전보다 떨어질 것이고... 물론, 블랙핑크의 파이가 기본적으로 이미 커져 있기에 수익률이 떨어져도 절대 이익은 어느정도 유지될 것 같다.

 

하여간.. YG는 여전히 위기에 있다. 올해를 어떻게 넘길것인가.. 블핑은 좋은 조건으로 계약을 유지할수 있을까.. 신인 남자 및 여자 그룹은 성공적으로 히트를 만들어 낼 것인가? 그리고 오너에 대한 의구심은 해소시킬 수 있을까...등등... 결국 YG의 경우는 하이브나 SM, JYP와는 다르게 미래가치보다는 당장의 실적이 중요한 판단 근거가 될 것같다..

 

직원들이 힘들것다.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