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카카오M 드라마 공모전 개최 : 네이버 금융
카카오M이 새로운 웰메이드 드라마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갈 작가 발굴에 나선다. 카카오M은 오리지널 드라마로 기획 제작할 스토리 IP(지식재산권) 발굴을 위해 ‘카카오M 드라마 공모전’을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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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가 이정도 될 수 있었던 것은 꾸준한 드라마 작가 발굴이었다. 특히, 단편 드라마 작가 발굴이 어떤 형태든 꾸준히 지속 되었고..그 토양이 지금의 드라마 환경을 만든 것이다. 불행이도 지상파가 해오던 이런 행보는 최근 몇년전에 끊어졌다. 그러나 다시 다행이도 이 가치를 알고 있는 그리고 콘텐츠 발굴이 필요한 cj enm은 드라마 작가 발굴에 나섰고,,,,이제 카카오M도 그 흐름에 동참했다.
드라마작가 만들기가 생각처럼 쉬운게 아니다...그리고 최근 뜨는 드라마는 거의 신인 작가 혹은 단편으로 내공을 키운 작가들의 작품인 경우가 종종 있다. 또한, 잘나가던 유명 작가들의 힘이 빠진...아니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는 시기이기도 한 것 같다.
최근 화제작들을 보면 유명작가라기 보다는 신진작가의 힘이 더 강해보인다.....
음..세대 가치관이 다른 작가군들이 오는 것 같다. 뭐...정확히는 확인을 해 봐야 하겠지만...느낌이 그렇다. 하여간..이런 세대교체나 흐름을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작가 발굴 체계가 있어야 하고 그게 공모전일 것이다. 물론, 공모전이 다 양질의 결과를 가져오지 않는다... 다 엉망일때도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어차피 그 중에 한 두 명을 선정하는 것이기에 기회가 많아질 수록 양질이 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카카오M은 콘텐츠 생태계에 잘 투자하고 있다. 다만...상금을 더 더 높일 필요가 있다. 공모전이 꼭 생짜 초보를 위해 할 필요는 없다. 신진이 아니라..중고 신진도 도전할 수 있도록..상금을 한 1억원 정도는 해야 한다. 그래야...집필의 의미나 참가의 정당성을 스스로 부여하며 더 많은 참여를 만들 수 있다.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