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증시3월3주 부실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현실

엔터테인먼트 증시 : 3월 17일 ~ 3월 24일
Date : 2008 . 3  .  .

■ 주요 이슈검토

2008-03-17 8:39        팬텀엔터그룹, 주주배정 유증서 78.6% 실권        연합뉴스

대한민국 최대 엔터테인먼트사 중 하나인 팬텀이 자본잠식 후 코스닥 상장유지를 목표로 실시한 유상증자에서 겨우 30%를 못 체우는 사태아닌 사태를 보였다. 물론 회사측에서는 나머지 부분에 대해 인수할 주체가 있다고 말하고 있으나, 시장에서의 가치평가가 이렇다면 참으로 어려운 상태라 할 수 있다.

팬텀이 어떤 회사인가. 대한민국의 막강 MC들을 모두 계약하고 있는 그런 회사인데 투자가치가 별루라는 사실은 우리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얼마나 부실한가를 말할 수 있다. 여기서 잠시 이 회사의 계약 연예인을 잠시보면 MC로는 강호동, 박경림, 윤종신, 지상렬, 김성주 등이고, 가수로는 엠씨몽, 아이비 등이며, 연기자로는 신하균, 김상경, 한효주 등등 이 나름 스타급에서 생활연기자 급까지 고루 분포되어 있으며, 사업영역도 드라마, 영화, 음악 등등 전분야에 걸쳐있다. 더불어 신동엽의 DY엔터(신동엽,유재석,김용만,이혁재,노홍철,강수정,송은희 등)를 자회사로 가지고 있는 한마디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그 영향력이 막강한 자원을 가지고 있는 회사이다.

이런 회사의 유상증가가 겨우 30%를 못 체운다는 것은 우리나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현실이 극명하다. 특히, 경영과 회계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이 가장 급선무로 개선되어야 한다. 투자를 하기에 우리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은 아직 투명하지 못한 구석이 많기 때문이다. 전에보다 많이 기업화되고 투명화되는 과정에 있지만 업계 순위에 있는 기업 현실이 이정도인 상황에서 산업의 성장을 기대하기는 사실 무리인 것이다.

2008-03-18 14:22        옐로우엔터(067850)  상승폭 확대 +10.66%        인포스탁
2008-03-17 10:00        (특징주)옐로우엔터, 보름새 60% 급락..회사측 "이유없다"        이데일리

엘로우엔터 역시 팬텀과 같은 행보를 보이는 듯 한 인상을 주고 있어 아쉬울 따름이다. 팬텀도 이렇게 오르락 내리락 하다 지금의 현실에 왔기 때문이다.


■ 주요 공시내용
2008-03-21 18:53        엔터원, 20억 규모 CB 발행        머니투데이
2008-03-21 18:14        (주)세고엔터테인먼트 [정정]매출액또는손익구조30%(자산총액2조원이상인법인은15%)이상변동        공시
2008-03-21 17:18        프라임엔터, 모빌리언스 계열사 추가        연합뉴스
2008-03-21 17:10        (주)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부변경        공시
2008-03-21 15:53        엔터테인먼트ㆍ금융ㆍ의료 등 투자확대 절실        머니투데이
2008-03-21 15:50        서울음반, 로엔엔터테인먼트로 상호변경        연합뉴스
2008-03-21 11:17        예당(049000)  상승폭 소폭 확대 +4.33%, 세고엔터 인수 완료 소식        인포스탁
2008-03-20 17:51        (주)태원엔터테인먼트 감사보고서제출        공시
2008-03-19 17:27        (주)티엔터테인먼트 감사보고서제출        공시
2008-03-19 11:46        오지매니지먼트,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지분 15.5% 취득        머니투데이
2008-03-19 11:03        예당엔터, 서태지 전국투어 콘서트 주최        이데일리
2008-03-18 17:54        엔터원, 한국우사회와 합병 무산        머니투데이
2008-03-18 14:22        옐로우엔터(067850)  상승폭 확대 +10.66%        인포스탁
2008-03-17 12:12        (주)팬엔터테인먼트 감사보고서제출        공시
2008-03-17 10:00        (특징주)옐로우엔터, 보름새 60% 급락..회사측 "이유없다"        이데일리
2008-03-17 8:39        팬텀엔터그룹, 주주배정 유증서 78.6% 실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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