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시청률

[주간 시청률 9월 2주차]

졸린닥 김훈 2007. 9. 18. 17:07

9월 2주 TV 시청률
Date : 2007 .  9  .  .

시청률 자료 :  TNS Media Korea TV Research

■ 시청률

일자 : 9-10 부터 9-15일까지


드디어 태왕사신기가 전파를 탔다. 수많은 기대와 우려를 가지던 이 문제작이 전파를 타면서 그 기대를 일단 만족시키고 있다. 시청률에 있어 태왕사신기는 24%대의 높은 시청률로 그 흥행성을 증명하며, 욘사마와 스타제작진들의 진용에 대한 기대를 만족시키고 있다. 이제 남은 과제는 시작처럼 끝도 같은 동일선상을 그려주면 바랄 것이 없는 모양새가 되었다. 물론 태왕사신기는 단순 시청률로 평가되어서는 안될 많은 요소를 가지고 있다.

하나, 제작비가 드라마 역사상 회차대비 가장 크다는 것이다. 430억원이라는 돈은 투자와 함게 과연 어떻게 회수되어 투자자의 주모니를 체워 줄 수 있는 지가 관건이다.
둘. 제작방식에 있어 문화산업SPC(특수목적회사) 형태로 진행되어 있다는 점이다. 즉, 특정목적을 위해 중간 정도 각 투자자 별 중간정도위치에서 회사를 설립하여 그 목적수행을 진행시키는 형태가 되어 있다. 이미 이런 방식의 기업은 문화산업분야에 많은 확산을 주고 있지만 첫 번째로 논의할 만한 모양새를 가진 것은 ‘태왕사신기’가 1호가 아닌가 생각된다.
셋. 욘사마의 스타성에 대한 검증부분이다. 이번 드라마에서 욘사마 ‘배용준’의 출연료는 역대 최고이고 회당 1억에서 2억이라는 설이 왔다갔다한다. 사실 욘사마에게 이런 출연료는 그리 아까운 금액은 아니다. 만약 배용준이 겨울연가에서 보여준 상품성을 발휘한다면 투자대비 회수에 있어, 마케팅비 차원에도 못미치는 금액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대규모 투자에 대한 모든 안전판은 욘사마의 스타성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태에서, 그것을 입증할 수 있느냐는 아주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이번 드라마는 많은 관전포인트가 있는 드라마라 기대치가 다른 드라마와는 차원이 다르다. 부디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있기를 기원한다.

- 이하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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