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문화 창조 - <드라마, 비슷하거나 같거나>
온 국민이 사랑하는 장르, 드라마. 드라마가 이렇게까지 사랑받는 이유는 분명하다.
드라마는 우리네 삶의 희로애락을 담고 있는 것은 물론 우리가 언감생심 마음먹지 못했던 일들을 아무 거리낌 없이 대신해주거나 환상을 꿈꾸게 해주는 등 그 재미가 상당히 쏠쏠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만 돌아보면 드라마가 왠지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시청자가 좋아할 만한 소재와 내용을 반복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는 것도 사실. 민감한 시청자들은 드라마가 좀 더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내 주길 바라고 있는
데. 드라마 장르가 다양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극과 현대물로 양극화 되어 있다거나, 추리극, 공포물, 어린이, 직업드라마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루기보다는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소재, 즉 복수나 불륜, 삼각관계 등의 소재를 반복하고 있다는 느낌은 어쩔 수 없다. 뿐만 아니라 그런 소재들은 그리 건전한 내용이라고 볼 수도 없는 터. 이처럼 요즘 드라마가 보여주고 있는 아쉬움에 대해서 짚어보면서 드라마의 다양화를 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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