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5/21 귀궁.. 약간 어설프지만.. 판타지의 재미랄까..

졸린닥훈 2025. 5. 21. 11:55

우선 이 드라마는 살짝 어설프다. 판타지이기에 세트나 효과의 완성도가 필요하지만..  높아진 높눈이 만큼은 어렵다. 그리고 배우의 연기.. 음.. 그러니까.. 완급이 좀 아쉽다.. 어떨때는 잘하는 가 싶다가도 어느순간은 과하다. ..다만, 그럼에도 재미가 있다. 다양한 상상에 이러저리 흥미로운 구석도 있다. 

 

완성형 드라마라 보기는 아쉬운 부분이 종종 눈에 보인다. 그것은 작가탓일 수도.. 배우.. 혹은 연출..등등 일 수도 있지만, 스토리의 진행에서는 나름 재미가 있다. 아이돌이지만.. 연기로써의 모습을 조금씩 만들어가는 김지연도.. 볼 만하다. 꼭 그녀의 상황과 비슷한 드라마 인것 같다. 아직 완성에는 미흡하지만.. 흥미로운.. 그녀는 아이돌 외모를 그대로 보이며.. 드라마 배역을 소화하고 있다. 여러 장단점이 있다만.. 그래도 성장해 가는 것 같다. 

 

그외 주요한 역할의 육성재, 김지훈, 김상호 등등..중견배우들 까지 나쁘지 않은 출연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만.. 스토리가.. 완성형은 아니다. 디테일이 필요한데.. 이부분도 부족하고.. 하지만, 흥미는 있다. 충분히 흥미가 있는 요소가 존재하며, 그것이 시청률 근 10%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나도 가끔씩 이 드라마를 보곤 한다. 넥플릭스의 완성도를 따라갈 수 는 없지만.. 나름의 흥미를 만들어 낸 드라마.. [귀궁].. 현재 높아진 제작비와 주변상황을 생각하면, 지상파가 할수 있는 최선일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김지훈배우의 다양한 왕의 모습 연기가 상당히 매력적이다. 또.. 주연여배우는 좀 덜 예뻐 보여도 좋으련만.. 너무 예쁘게만 한다. 한계인가.. 하여간..김지훈 배우가 나름 끌고 가고 있어 보인다.

 

윤수정작가는 나름 아이디어 있는 드라마들을 보여왔고.. 한동안 작품이 없다.. [귀궁]으로 다시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만.. 디테일이 .. 흥미로움은 살아있는 듯하다. 이전에는 주로 공동집필의 두번째 였다면.. 이번에는 단독집필의 첫 작업인듯 하다. 디테일을 더더더.....한다면..어떨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