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의 교훈이랄까..넷플릭스의 면모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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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제작비가 들어가는 지리산에는 제작비 보충을 위해 과도한 PPL로 흥행성을 망쳐버렸다. 나쁘지 않은 스토리지만 결국 스토리마져 PPL이 잡아 먹은 것이다. 이에 비해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은..

 

다르다..

 

넷플릭스가 투자한 한국 드라마들은 PPL에서 상당히 자유롭게..스토리에 집중을 했다.

아직 우리가 보이는 수준차이가 여기에 있다.

수익모델을 어디로 둘 것인가..

 

드라마 노출 효과에서 수익을 낼 것인가..

드라마를 흥행시켜 드라마 자체를 수익화 시킬 것인가..

 

갈길이 좀 더 남아 있다는 것을 지리산은 보여준다.

 

그렇다..  아직 우리는 넷플릭스 욕할때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든다만....그래도 그건 그거고 저건 저거니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