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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관련 비즈니스와 중견 엔터사의 함정..

졸린닥훈 2020. 7. 12. 11:51
 

"엔터사," 중국 돈 먹다 체했다…비극의 시작, 차이나 "머니" : 네이버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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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중국과의 비즈니스 교류를 발표하는 중견 엔터사들이 있다. 그러나 그 이면은 항상 문제점을 야기하는 사례가 종종 있었다. 이러한 비즈니스에는 구체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상당했으며 초기 한두번의 교류 이상을 넘어 정말 경제적 이익을 만드느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결국 중국기업은 떠나고 회사는 상당히 망가진 경우가 많다.

 

중견들이 이렇게 되는 것은 마땅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이 어렵고 이를 만들 인력이나 자금이 없기 때문에 중국과의 비즈니스를 통해 뭔가 있는 것처럼 해보고 싶은 경우가 다수다. 중견 엔터사중 경영체계가 확립된 곳은 그리 많지 않고 특히 인력에 대한 투자는 여전히 미비하다. 능력있는 직원을 갖추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대우가 있어야 인재가 들어오는 법인데..여전히 중견 엔터사들의 급여는 스타들이나 회사 최고책임자들 대비 현저하게 낮다. 

 

특히 중요한 매니지먼트 부분은 사적 관계에 치우친 경우가 여전하다. 그런 상태에서 중견 엔터사들이 인재를 모우고 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래서 윗선을 이용한 중국기업과의 관계 맺기로 어떤 돌파구를 생각해보지만.. 시스템화된 그들과 스타 및 최고 경영자 일부에만 편중된 중견엔터사들이 어떤 가능성을 만들기는 어렵다.

 

어떤 계약을 만든다 해도 세세한 일은 직원들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인데 이를 해 나갈 인력이 없다. 따라서 결국 회사는 나아갈 방향만 있지 구체성이 없다.....그게 한계다. 그게 미래성을 떨어뜨리고...답을 없게 한다.

 

한국 중견엔터사의 길은 인재발굴이며..인재에 대한 대우를 상승시켜야 한다. 낮은 저임금을 이용한 열정페이가 만연한 상태에서 중견엔터사의 미래는 사실 희박하게 볼 수 밖에 없다.

 

*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