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성공한 MBC드라마 그러나 예능국에서 배워야..
<백년의 유산> 과 <구가의서>는 상방기 MBC를 다시 자리잡겠 해준 두 편의 드라마다. 더불어 MBC가 밀고 있는 드라마 기획의 양축이라고도 할 수 있다. <백년..>은 막장이라 할만한 드라마고 이는 최근 MBC드라마 회생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었다.
일일극을 시작으로 주말 심야 등 주부시청자를 겨냥해서는 확실한 막장스토리를 시청자를 끝까지 잡아끌었다. 많은 주변의 우려와 공영방송 계열이라 할 수 있는 MBC의 모습에 비난도 있었지만 나몰라라 갔다. 방송의 시청률 지상주의를 분명하게 실천했다.
<구가의서>는 그래도 다름이 있기는 했다. 트랜드하지만 그래도 다양성과 스타성 더불어 흥미있는 전개등 드라적 요소를 결합시켜 만들었다. 더불어 그 효과는 확실했다. 주중 드라마중 최고의 시청률을 보였다. 물론, 이드라마도 성공방정식을 따르기는 했지만 우려가 있는 그런 류는 아니며 나름 스타를 만들고 또 입지를 굳히기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니까, 배우도 살고 드라마도 사는 그런 드라마이며 시청자도 악의없이 볼 수 있어 흥미로운 그런 드라마였다. 그러니까 MBC는 나름 상반기 두 트랙 전략을 폈고 막장은 꾸준히 성공하고 트랜드한 드라마는 이번에 성공시키며 상반기를 폼나게 마무리했다. ‘이승기와 수지’가 MBC 체면을 살려준 것이다.
공영방송이 가져야 할 것은 돈을 위한 시청률만 있는 것이아니라 공영성의 가치를 그나마 말할 수 있는 체면 섞인 그런 시청률 성공기도 필요하다.
다행이 예능은 길을 찾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드라마는 아직 확실하게 의지할 것은 막장스타일인게 MBC다. 계속 그러면 결국 계속 그럴것이다..... 뭘 실험을 해야 답이 있지.. 드라마국은 MBC예능국에게 배울께 많다.
■ 6월 17 ~ 23일 : 시청률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주식회사가 발표하는 자료입니다.
1 주말특별기획드라마(백년의유산) MBC 29.4
2 SBS스포츠축구(브라질월드컵아시아최종예선한국:이란) SBS 26.7
3 주말연속극(최고다이순신) KBS2 25.9
4 일일연속극(지성이면감천) KBS1 18.8
5 TV소설(삼생이) KBS2 17.6
6 월화특별기획드라마(구가의서) MBC 17.4
7 드라마스페셜(너의목소리가들려) SBS 17
8 주말드라마(금나와라뚝딱) MBC 16.5
9 KBS9시뉴스 KBS1 15.9
10 개그콘서트 KBS2 15.1
11 러브인아시아 KBS1 14.6
12 일밤(아빠어디가,리얼입대프로젝트진짜사나이) MBC 14.5
13 정글의법칙IN히말라야 SBS 14.4
14 무한도전 MBC 13.3
15 순간포착 SBS 12.7
16 인간극장 KBS1 12.3
17 궁금한이야기Y SBS 12.1
17 전국노래자랑 KBS1 12.1
19 아침연속극(당신의여자) SBS 11.3
20 세바퀴 MBC 11.1
■ 장르 및 방송사별 점유율
** 졸린닥 김훈..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