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26 카드업계에 부는 엔터 바람 파이낸셜
2012-07-26 KB국민카드, SMㆍVISA와 손잡고 금융-엔터 융합 선도 헤럴드경제
나름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SM이 이번에는 금융회사와 제휴를 맺었다. 제휴 내용에는 관련 상품 개발과 마케팅이라고 한다. 나름 다양한 수익구조 창출하면서 한계에 오르고 있는 기존 사업영역을 신규파생상품을 통해 확장하는 모습은 다행이며, 발전적인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얼마전 드라마제작사 설립과 여행사인수 그리고 패스트푸드 기업과 제휴는 나름 연계성있는 행보로 어느정도 예측되는 상품군과 모양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들고나온 것은 금융회사와의 사업제휴다.
관련 카드를 만들어 팬층에 뿌릴수도 있고 일종의 카드영업 대행을 할 수 있다. 장당 얼마식의 리베이트를 챙길수있는 사업모델이 될 수도 있다. 그것도 국내 및 아시아권 전체에 충성도 높은 팬층을 영업권으로 형성하는 사업이다. 다만, 이런 모습이 지나치게 팬층의 발목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다.
이전의 상품군은 주고 받는 것이 있기에 사업제휴로 수익창출의 개념이 있을 수 있는데, 만약 카드 영업대행으로 호객하는 입장이 된다면 좀 맛이 좋지않다. 주고받는 재화의 수준이 우려될 수 있다. 팬들의 충성도로 카드모집행위가 일어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다.
물론, 상업적으로는 그럴수도 있겠지만 우려스러운 부분이 많다. 광고모델과 만약 팬층을 대상으로한 ‘SM카드’같은게 상품화되어 나온다면 그것은 지나친 상업화전략이기 때문이다. 아직 나오지 않은 상품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나는 좀 촌스러운 인간일지 모른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이미지가 핵심이다. 더불어 이 이미지에는 부작용이 없어야 건전하게 일반화되는 것이다. 따라서 그 이미지가 무너진다면 상품성은 사라진다. 여러 수익구조화 전략이 있더라도 이 부분이 회손될 수 있는 일은 절대 해서는 안된다.
10대 팬심의 애정을 체크카드로 구속해서는 안된다. 이것은 햄버거를 사먹고 여행하는 것과는 다르다.
■ 기타 주요공시 7/26 ~ 30
2012-07-30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 중화권 시장 공략 본격화 매일경제
>>키이스트의 중화권 시장공략 시도는 바람직한 선택이다. 지금 지나치게 일본에 집중되어 있기에 리스크가 크다. 따라서 이를 대비하는 준비가 필요한 상태다.
2012-07-30 미디어플렉스, 영화 '도둑들' 흥행행진에 '급등' 뉴스핌
>> 영화판에 하나 둘 희망이 만들어지는 듯 하다. 특히, 미디어플렉스의 회생은 경쟁관계인 CJ에게도 좋은 자극이 될 것이다. 사실 지금의 영화판은 경쟁없이 무너진 그런 산업이 되어버렸다. 따라서 산업발전을 위해 가장 급한 일은 경쟁구도가 다시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2012-07-27 스마트폰 3천만명 시대, 핵심콘텐츠 게임 덩달아 수요 ‘up’ 매일경제
2012-07-27 iMBC, MBC 런던올림픽 생방송 제공 소식에..↑ 아시아경제
2012-07-27 KT뮤직, 넥슨과 제휴..음악+게임 콘텐츠 접목 아시아경제
2012-07-26 음원차트 순위조작 “순위 조작하려 브로커 개입” 헤럴드경제
2012-07-26 "방송콘텐츠 제값 받고 팔겠다" 지상파 4사, '푹' 서비스 개시 한국경제
>> 지상파 방송사의 콘텐츠 제값받기는 형식상 바람직하다. 더불어 제작사에게도 그 노력이 미치기를 바랄 뿐이다. 그게 상생이다.
** 졸린닥 김훈..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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